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24)가 보트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돈 매팅리 감독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홈 구장인 말린스 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매팅리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페르난데스가 보트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마이애미 선수단은 슬픔에 잠겼고, 예정됐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도 취소됐다.
페르난데스는 2013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선수로 올 시즌에는 16승 8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활약 중인 마이애미의 에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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