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26일 ‘와이번스 걸 2017’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걸그룹 빌리언의 슬기 양을 2017시즌 와이번스 걸(Wyverns Girl)로 선정했다.
‘와이번스 걸 2017’ 프로그램은 걸그룹 빌리언의 슬기, 에이데일리의 영비, NET의 다혜, 워너비의 아미 등 네 팀의 걸그룹들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하여 선수 인터뷰, 현장 리포팅, 치어리딩, 공연, 시구 등 다양한 야구 미션을 수행하면서 구단 대표 모델을 선발하는 과정을 담았다.
↑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2017시즌 와이번스 걸로 선정된 빌리언의 슬기는 “첫 미션이었던 선수 인터뷰와 현장 리포팅을 준비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떨어지는 줄 알았다. 예쁘게 봐주신 SK와이번스 팬 들들과 구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내년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자주 찾아와 팬들과 호흡하면서,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와이번스 걸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슬기는 내년도 홈경기 공연, 빅보드 리포팅, 행사MC, 구단 홍보 모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SK는 2007년부터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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