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전북 현대 관련 안건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상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상벌위원회를 30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회의 종료 당일 결정문 발표 및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30일 상벌위원회는 전북 스카우트 1명이 K리그 심판 2인에게 금전을 제공한 것을 다룬다. 부산지방법원 형사 제5 단독재판부는 28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북 스카우트를 유죄로 보고 징역 6
공교롭게도 이번 사안에 연류된 심판 2명은 2015년에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남 FC 코치한테 부정청탁 및 현금을 받아 역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경남은 벌금 7000만 원 및 2016시즌 승점 -10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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