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리드를 지켰다.
헨드릭스는 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 2/3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2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2회 선두타자 호세 라미레즈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견제로 잡았다. 로니 치젠할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지만, 라자이 데이비스를 병살타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 카일 헨드릭스는 컵스의 리드를 지켰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4회초 타선이 2점을 추가했고, 4회말을
5회 2사 1루에서 존 레스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레스터가 이어진 2사 2, 3루에서 폭투로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오면서 2실점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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