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투타 재능이 넘치는 ‘이도류’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가 빅리그 진출을 선언한다면 그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6일 미국 언론 MLB.com은 오오타니에 대해 언급하며 “이전 일본인 선수보다 더 치열한 영입경쟁이 펼쳐질 것”라고 보도했다.
오오타니는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아시아 선수. 특히 투타겸엽을 통해 공수 모두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만해도 10승4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함과 동시에 타자로서도 타율 0.322 22홈런 67타점을 기록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 소속의 오오타니 쇼헤이(사진)에 대한 미국무대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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