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결승골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을 1-0으로 이기면서, 2012년 정규리그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박주영은 경기를 마친 후 “너무 기쁘다. 감독님과 관계자, 선수들과 팬들 모두 간절하게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며 “K리그를 시작하면서 전북에 연패를 당하며 선수들의 자존심도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 팀에 계속 패하는 것은 안좋은 것 같다. 전북전 만큼은 꼭 이기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르면서 전북을 상대로 어떻게 경가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득점과 관련해 박주영은 “슈팅을 할 때 꼭 넣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운이 좋아 잘들어간 것 같다. 골을 넣었을 때 너무 기뻤다. 전북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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