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오전 “새 외국인 투수로 션 오설리반(29·미국)과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설리반은 185cm, 111kg의 신체조건을 가졌다. 최고 시속 150km에 이르는 속구와 140km 중반의 빠른 싱커를 구사하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
샌디에이고 출신인 오설리반은 2005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 3라운드 전체 103순위로 지명받았다. 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6개 팀에서 7시즌을 뛰었다. 통산 71경기에서 13승23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 넥센에 입단한 새 외인 션 오설리반. 사진=AFP BBNews=News1 |
오설리반은 현재 미국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내년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