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12월4일 잠실야구장에서 ‘2016 통합우승 기념 팬페스트(Fanfest)’를 개최한다.
이날 낮 12시 통합우승의 주역인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특별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시부터 13시30분까지 김태형 감독을 비롯, 선수단 24명이 참석하는 팬사인회가 열린다.
팬페스트 감사영상물 방영으로 시작되는 공식 행사 1부에서는 김태형 감독, 주장 김재호,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가 선수단을 대표해서 팬들에게 감사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방영, 우승기 전달식, 사랑의 성금 전달식 및 동호회 시상식에 이어서 2017년 신인 및 신입단 선수 소개가 진행된다.
↑ 두산 베어스가 21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2일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두산은 선발 유희관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양의지의 맹타에 힘입어 8-1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2년 연속 KS 우승과 V5를 달성했다. 반면, NC 다이노스 선발 스튜어트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 |
이어지는 공식 행사 2부에서는 2016년 통합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선수단과 팬이 참여하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하는 만큼 응원단장,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응원타임, 치어보이 공연, 맥주배틀, 사다리 타기, 최고를 찾아라 등 정규시즌 홈경기 이벤트를 모두 모아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날 두산베어스 열혈팬이자 승리의 아이콘인 가수 임창정 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대비를 장식한다.
한편 이날 팬페스트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모두투어 여행상품권과 Nikon 카메라, 한국타이어 교환권, 바쏘 정장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베어스클럽 회원에게는 방한모자인 챔피언 비니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그 외에도 두산베어스 공식 라이선스 상품 판매 및 할인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1
팬페스트 입장권과 팬사인회 참가권은 행사 당일인 12월 4일 오전 11시부터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에서 배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http://www.doosanbe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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