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FA 3루수 저스틴 터너(32)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com'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카디널스가 터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카디널스는 이미 내야가 포화 상태다. MLB.com은 이들이 터너를 영입하기 위해 주전 3루수로 예정된 조니 페랄타(34)를 트레이드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 저스틴 터너는 이번 FA 3루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사진= MK스포츠 DB |
반면에 터너는 페랄타보다 젊고, 더 생산력 있다. 지난 시즌 15
MLB.com은 다저스가 지난 시즌 터너가 자리를 지킨 3루수 자리에서 리그에서 네 번째로 좋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한 반면, 카디널스는 밑에서 여섯 번째에 불과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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