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어제(29일) 오후 발표회를 열고 힘차리, 야망, 새별, 나르샤, 비각, 어울림, 새아라, 한솔, 나래, 온누리 등 10가지 새 품새를 선보였습니다.
새 품새가 개발된 건 지난 1972년 태극 품새가 만들어지고 나서 44년 만인데, 기존 품새와의 차별화하면서도 태권도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또 태권도 기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도 난이도와 숙련도를 고려했고 경기 시간대에 기술적 특성이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