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눌렀다. KB스타즈는 4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한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3점포 12개를 앞세으며 KB스타즈를 81-65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4승8패를 기록하면서 KB스타즈와 공동 5위가 됐다.
3점슛 12개는 올 시즌 한 경기 한 팀 최다 3점슛 기록이다. 김단비가 19득점을 기록했고 외국인선수 데스티니 윌리엄즈는 1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KB스타즈는 4연패 부진에 빠졌다. KB스타즈는 새 외국인 선수 카라 브랙스턴이 28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신한은행 김단비. 사진=WKBL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