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30)이 내년에도 함께한다.
두산은 “보우덴과 연봉 1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2일 전했다.
올 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은 보우덴은 30경기에서 18승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면서 선발진의 한 축을 단단하게 담당했다.
그는 다승 2위 평균자책점 6위에 올랐고 특히 160개의 탈삼진을 잡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두산은 앞서 외인 타자 닉 에반스와 재계약을 마쳐 유일하게 남은 더스틴 니퍼트와의 재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다.
↑ 두산 투수 마이클 보우덴.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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