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날두가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호날두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영상 편지를 통해 호날두는 “네 번째 발롱도르를 받게 된 건 내게 위대한 영광이다. 마치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받았을 때의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또 꿈을 이뤘다. 발롱도르를 네 번이나 타게 될 줄 상상조차 못했다.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소속팀 레알과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그리고 내가 개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발롱도르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 축구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 한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진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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