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원주 동부가 서울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서울 삼성은 공동선두가 됐다.
동부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서 80-75로 신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동부는 11승8패가 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단독선두였던 삼성은 안양 KGC와 공동 선두가 됐다.
동부는 윤호영이 18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로드 벤슨 역시 더블더블(10득점 14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박빙의 순간이었던 4쿼터에서는 허웅까지 폭발해 동부의 승리를 도왔다.
↑ 원주 동부가 서울 삼성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3쿼터 동부는 잠시 추격을 허용했고 급기야 4쿼터에는 역전까지 내줬다. 하지만 이내 라
한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를 81-67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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