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가 체육회 통합 과정에서 체육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것에 유감을 보인 조 장관은 앞으로 체육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직접 하던 회원종목단체 예산 지원을 대한체육회를 거쳐 집행하고, 스포츠비리신고센터 업무도 대한체육회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2016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회원종목단체 회장,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