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최창원 구단주가 야구를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은 “2년 만에 만난 최 구단주가 국내 재능기부와 라오스 야구단 그리고 재단 설립 등 칭찬과 격려를 해줬다”면서 지난 26일 1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전했다.
↑ 최창원 SK 와이번스 구단주(왼쪽)과 이만수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그러자 최 구단주는 “당장 도와주기보단 감독님이 처음부터 직접 발로 뛰어 기초를 쌓고 나면 언젠
이 이사장은 “먼저 손 내밀어 좋은 일을 흔쾌히 기부해 준 SK 가스와 최 구단주에 감사를 드린다”며 “재단의 설립목적에 맞게 잘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에 오히려 마음이 무겁기까지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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