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1·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 프로축구 데뷔전이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다.
이승우는 21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로토파크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2019-2020 주필러리그(1부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는 팀에 합류한 이후 주필러리그 6경기와 컵대회 1경기가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초기에는 비자 문제 등 행정 절차가 덜 끝났다는 게 이유로 거
이런 가운데 벨기에 현지 매체에서는 이승우의 '태도'를 결장 원인으로 꼽는 보도가 나왔다.
'풋볼 벨기에'는 "이승우가 성실하지 못한 모습 때문에 훈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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