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31일 개장한다.
KBO 사무국은 한국시리즈 종료 닷새 후인 31일에 FA 자격 취득 선수 명단을 공시한다. FA 권리를 행사할 선수들은 공시 이틀 내에 이를 KBO 사무국에 신청한다.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팀 두산 베어스에서만 최대 9명의 선수가 FA 시장에 나올 참이다.
이용찬, 유희관, 정수빈, 오재일, 허경민, 최주환 등 준척급 선수들이 쏟아져 나온다.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탠 오재원도 두 번째로 FA를 신청하겠다고 공언했다.
한국시리즈 준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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