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LA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 NBA 3연승에 도전한다. 개막전 패배로 우승 후보라는 평판에 금이 갔지만 이후 2연승으로 팀을 빠르게 정비했다.
레이커스는 30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부터 홈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한다. 한국에는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레이커스는 LA클리퍼스와 ‘로스앤젤레스 더비’로 치른 2019-20 NBA 개막전에서 완패했다. 벤치 대결 열세가 컸다. 클리퍼스 교체 출전선수들이 60점을 넣는 동안 레이커스는 19점에 그쳤다.
↑ LA레이커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맞아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레이커스 공식 SNS |
제임스는 정규시즌 4차례 MVP에 선정됐고 데이비스는 NBA 베스트5에 3번 포함됐다. 둘은 레이커스에서 호흡을 맞춘 첫해 초반부터 이름값을 해주고 있다.
수비왕 3회 출신 드와이트 하워드(34)도 레이커스 복귀 후 쏠쏠한 활약으로 2연승에 공헌했다. 깔끔한 수
멤피스는 직전 경기에서 카이리 어빙(27)과 디 안드레 조던(31)이 버틴 브루클린 네츠를 연장 접전 끝에 134-133으로 꺾으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레이커스 원정에서 2연승을 노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