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현지 매체로부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스페인 ‘호르나다페르펙타’는 31일(한국시간) “이강인이 공을 잡을 때마다 피치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다. 보는 이를 열광시킬 줄 안다. 공격에서 차이를 만들 줄 아는 선수다. 더 많이 출전기회를 얻을 가치가 있다”라고 호평했다.
31일 이강인은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 처진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69분을 뛰었다. 발렌시아는 세비야와 1-1로 비겼다.
↑ 이강인(가운데)이 스페인 현지 매체로부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존재라는 찬사를 받았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이강인은 라리가 선발 데뷔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출전 등 컵대회 포함 9경기 273분을 뛰었다.
생애 첫 라리가 스타팅 멤버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것은 인상적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