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드웨인 웨이드의 등번호 3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
히트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웨이드의 등번호 3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22일에는 홈코트인 아메리칸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시즌티켓 구매자에게만 공개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23일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홈경기 하프타임 때 영구결번 지정식이 진행되고,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웨이드의 커리어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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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웨인 웨이드의 등번호 3번이 마이애미에서 영구결번이 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스타 13회, 올NBA 8회, 올디펜시브팀 3회에 뽑혔으며, 2008-09시즌은 평균 30.2득점으로 득점 1위에 올랐다. 2005-06, 2011-12, 2012-13시즌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2005-06시즌 파이널에서는 MVP를 수상했다.
팻 라일리 히트 사장은 "팀이 발전하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