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포항 스틸러스의 이수빈(20·180㎝70㎏)을 임대 선수로 영입한다.
전북은 8일 최영준(29)을 포항으로 임대 보내고 이수빈을 영입하는 1년 맞임대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에 직행한 이수빈은 데뷔 첫해 28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K리그 최고의 신예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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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8월 수원과의 경기에서 성공시킨 중거리 슛은 최고의 데뷔골로 손꼽혀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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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은 “최고의 팀에서 나의 실력을 검증할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이다. 자신 있게 내가 가진 장점을 살려 팀의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라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