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포인트가드 제프 티그(31)가 애틀란타로 돌아왔다.
애틀란타 호크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양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티그를 포함한 세 명의 선수가 연관된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호크스는 티그와 가드 트레비언 그레이엄(26)을 받는 조건으로 가드 겸 포워드 앨런 크랩(27)를 팀버울스브로 넘겼다. 이 트레이드는 'ESPN'이 먼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 제프 티그가 트레이드로 애틀란타로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6년 7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이적했던 그는 다음해 FA 자격을 얻은 뒤 미네소타에 합류했었다. 이번 시즌은 34경기에서 평균 13.2득점 2.6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중이었다.
함께 이적한 그레이엄은 NBA 4년차 선수로,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평균 5.2득점 3.0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크랩은 NBA에서 7시즌동안 372경기
ESPN은 미네소타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생긴 빈자리를 더 큰 트레이드에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NBA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한국시간으로 2월 7일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