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과 요르단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이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한국 경기 중 최고 시청률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가 19일 생중계한 한국-요르단전 시청률은 6.8%로 집계됐다.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1위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U-23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15분(한국시간) 태국 랑시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에서 요르단을 2-1로 이겼다.
↑ 대한민국은 19일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 요르단전에서 2-1로 이겼다. 앞으로 1승만 거두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전반 16분 조규성(안양)의 골로 리드했으나 수많은 득점 기회를 놓치더니 후반 30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49분 이동경(울산)의 프리킥 골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개 팀이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다. 한국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 중이다.
극적인 승리인 만큼 시청률도 가장 높았다. 종전 기록은 8강 진출을 확정한 12일 한국-이란전의 6.2%였다. 한국-중국전(9일)과 한국-우즈베키스탄전(15일)은 각각 4.1%와 5.2%를 기록했다.
특히 종합
한편, 4강 한국-호주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15분에 킥오프한다. JTBC는 오후 10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