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낭여행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하나투어] |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배낭여행 및 자유여행을 테마로 직접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년 12월부터 약 1개월 동안 100여 건의 공모작이 접수되며,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시상식은 사전심사를 통해 공모작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8팀이 참여한 가운데 결선 PT를 진행해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시상했다. 대상은 북미의 술을 즐기는 미주(酒)투어 배낭여행을 제안한 유은영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설국투어의 이동은 학생과 망자투어를 계획한 정정인 학생이 수상했다.
류양길 호텔&현지투어사업부 부서장(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있던 여행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여행 상품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공모전에서 나온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실제 여행상품에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테마로한 기획전은 3월 중 오픈하며, 제2회 하나투어 자유여행 공모전은 올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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