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센터를 보강한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댈러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부터 센터 윌리 컬리-스타인(26)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댈러스는 골든스테이트에 2020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조건으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 댈러스가 새로운 센터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컬리-스타인은 NBA에서 5시즌동안 336경기에 출전, 평균 9.8득점 6.4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5-16시즌 올루키팀에 선발된 경력이 있다. 이번 시즌은 41경기에서 7.9득점 6.2리바운드 1.5어시스트 1.1스틸 1.2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컬리-스타인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된 드와잇 포웰의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앞서 '디 어슬레
틱'은 댈러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아이재아 로비를 내주는 대가로 저스틴 패튼을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트레이드는 컬리-스타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한 트레이드임이 밝혀졌다. 이번 시즌 NBA 5경기 출전에 그친 패튼은 웨이버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