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대한스키협회는 6일부터 2일간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코스에서 2020 알파인 극동컵(FEC)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에 전 세계 3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경쟁하였다.
올림픽 이후 인적, 물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지금, 강원도 평창 용평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 대한스키협회는 6일부터 2일간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코스에서 2020 알파인 FEC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
대회전, 회전 종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2·하이원)을 비롯해 경성현(30·홍천군청) 김소희(24·하이원) 강영서(23·한국체대) 선수 등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동현은 올 시즌 다시 한 번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총 5회의 FEC 통합 챔피언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정동현은 올 시즌 더욱 무섭게 달리고 있다.
자신의 주 종목인 회전 종목 뿐만 아니라 대회전 종목에서도 현재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현재 FEC 포인트에서 회전 1위(180점), 대회전 1위(290점), 합계 470점으로 종합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1
이번 대회 외에도 오는 11일부터 4일간 베어스타운에서 2020 알파인 FEC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