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NBA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랩터스가 연승을 질주중이다.
토론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서 137-12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5연승을 기록하며 40승 14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16승 36패.
15연승은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이다. 이들은 오는 13일 브루클린 넷츠와의 원정경기를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남겨두고 있는데, 이 경기를 이기면 16연승을 기록한다.
↑ 토론토가 15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3쿼터에만 32-19로 앞서며 상대 전의를 꺾었다. OG 아누노비는 3쿼터에만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전체 경기로 보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파스칼 시아캄이 34득점, 카일 라우리가 27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아누노비가 25득점 12리바운드, 론대 홀리스-제퍼슨이
미네소타는 새로 합류한 디안젤로 러셀이 22득점을 기록했고 칼-앤소니 타운스가 2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말릭 비즐리와 후안초 에르난고메즈가 나란히 15득점을 올렸지만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