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지난 1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음주운전을 한 최충연(23·삼성라이온즈)이 중징계를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삼성라이온즈는 11일 최충연에 대해 100경기 출전정지 자체징계를 결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앞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최충연에게 출전정지 50경기, 제재금 3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 처분을 내렸다.
↑ 최충연은 총 15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김영구 기자 |
KBO 상벌위 결과를 기다려온 구단은 이와 별도로 최충연에게 출전정지 100경기, 제재금 6
이로써 총 150경기를 뛸 수 없는 최충연은 144경기 체제의 2020시즌에 마운드를 밟을 수 없다.
최충연은 1월 24일 오전 2시경 대구 시내 모처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혈중알코올농도 0.036%)에 적발된 바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