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26·LA 에인절스)가 지명타자로 시즌을 시작한다. 투수 복귀는 5월 중순이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간) 빌리 에플러 에이절스 단장이 “오타니가 5월 중순까지 투수로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지명타자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서 오타니는 오는 5월 중순 이후 다시 투타겸업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현재 투수로는 재활 과정에 있다.
↑ 오타니 쇼헤이가 2020시즌 지명타자로만 시작한다. 투수 복귀는 5월 중순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하지만 투수로는 아직 복귀 전이다. 토미존서저리는 아무래도 투수들이 많이 받는 수술이다. 오타니는 투수로 2018시즌 10경기에서 51⅔이닝을 던지며,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남겼다.
이 기간 오타니는 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