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첫 공식경기를 소화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무안타 1삼진 사구 1개를 기록했다.
1회 상대 선발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2회 1사 2루 기회에서 사구로 출루했다. 4회에는 바뀐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를 맞아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 롭 레프스나이더와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 추신수가 시즌 첫 공식경기를 치렀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발 조 팔럼보는 2이닝 2볼넷
시애틀 선발 기쿠치는 출발이 좋지 못했다. 1 1/3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2회 추신수를 사구로 내보낸 것이 마지막 승부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