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9일과 3월1일 이틀간 일본 고베에 위치한 하버랜드에서 열리는 ‘2020 3X3 PREMIER WORLD GAME IN KOBE’ 대회의 참가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WKBL은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선수 기량 발전을 목표로 3X3 유망주 4명으로 팀을 구성, 지난 18일에 이어 오늘까지 두 차례 소집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출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훈련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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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BL이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3X3 국제대회 참가를 취소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선수 안전을 신경썼다. 사진=W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