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일본 나에바 월드컵과 극동컵이 연이어 취소됐다.
나에바 월드컵은 지난 23일 경기 시작 전 눈보라를 동반한 강한 바람으로 오후 12시까지 연기하다 결국 취소가 됐다.
한편 일본 극동컵 대회가 26일 국제스키연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기 취소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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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 알파인스키 일본 나에바 월드컵과 극동컵이 연이어 취소됐다. 사진은 극동컵 대비 훈련 중인 정동현.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
남은 시즌 극동컵은 3월19일부터 26일 열리는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 대회다.
정동현은 현제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아시아 최정상(FIS 세계랭킹 발표기준)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10년부터 극동컵 오버럴 우승을 총 5번을 했다.
또한. 2019-20시즌 극동컵
정동현은 2011 아스타나-알마티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다. 2017년 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14위를 기록하며 한국 알파인 스키 사상 최고 순위에 오른 선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