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다.
론 로니키 보스턴 감독은 28일(한국시간) '보스턴글로브'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정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세일은 캠프 초반 독감과 폐렴으로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3월 27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맞춰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 크리스 세일은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일의 일정이 지연되면서 보스턴은 2020시즌 개막전 선발을 다른 투수에
남은 선발 중 골라야한다면, 지난 시즌 34경기에 선발 등판, 19승 6패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거둔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유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