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타격감을 점검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J.A. 햅을 맞아 중전 안타로 2루에 있던 다니엘 로버트슨을 불러들였다. 2-1 카운트에서 4구째 변화구를 강타, 수비 시프트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 최지만이 시범경기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팀은 1-7로 졌다. 1회말 선발로 나온 애런 슬레저스가 타일러 웨이드, 클린트 프레이지어에게 홈런 두 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4회말에는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조시 플레밍이 1사 2루에서 잭 그래나이트에게 2루타를 허용, 다시 한 점을 더
탬파베이는 같은 날 홈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6-3으로 이겼다. 쓰쓰고 요시토모는 3번 지명타자로 나가 3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회말 우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린 뒤 5회말에는 2루타로 다시 타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