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28일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가격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석, 응원지정석, 탁자지정석, 그린존 등 다수의 팬들이 즐겨 찾는 인기 좌석들의 티켓 가격이 동결됐다는 점이다. 반면 스카이탁자석 티켓 가격을 비롯한 바비큐존, 외야파티덱 등 일부 단체석의 주말/공휴일 티켓 가격은 소폭 상승됐다.
그리고 19시즌과 동일하게 ‘써머 요금’ 제도가 시행된다. ‘써머 요금’은 여름 휴가철 가격 할인 제도로, 7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SK와이번스의 홈 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에서 열리는 12게임에 적용된다. 써머 요금은 20시즌 입장권 가격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SK와이번스가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발표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정규 시즌 경기 일정 및 일반석 지정석화 적용 경기는 KBO 리그 운영 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SK와이번스 티켓 대행업체인 ‘인터파크’ 홈페이지/모바일앱과 SK와이번스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에서 경기 관람 10일 전(前)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위드’ 멤버십 회원의 경우, 가입 등급에 따라 일반 예매 가능일보다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 먼저 예매를 할 수 있다. 좌석 및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SK는 20시즌부터 구단별 미니 시즌권, 불꽃축제 그라운드 관람 패키지, 스카이박스 파티룸 패키지 등 팬들의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티켓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패키지 상품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시즌 중에도 다양한 상품을 수시로 출시할 계획이다.
SK와이번스 B2C 프로젝트 김재웅 PL은 “그 동안 팬 분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니즈를 청취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팬 니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