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리그1 울산 현대가 3일 “미드필더 이청용(32)을 독일 2부리그 보훔으로부터 영입하기 위한 이적 합의를 마쳤다”라고 발표했다.
울산은 2일 보훔이 발송한 이적 합의서를 수신했다. 이청용은 3일 오후 건강검진을 받는다.
구단 측은 이청용이 검진을 통과하면 계약에 서명하고 울산 입단을 공식 발표한다.
↑ K리그1 울산 현대가 미드필더 이청용을 독일 2부리그 보훔으로부터 영입하기 위한 이적 합의를 마쳤다. 사진=보훔 공식 홈페이지 |
이청용은 2018-19시즌부터 보훔 소속으로 37경기 1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2019-20시즌 컵대회 포함 14경기 887분을
잉글랜드 시절 이청용은 볼턴 원더러스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프리미어리그(EPL) 105경기 8득점 15도움, 2부리그 109경기 10골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를 모두 소화하는 전천후 2선 자원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