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첼시와 리버풀이 FA컵 8강 티켓을 놓고 단판 대결을 벌인다.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이번 일정을 앞둔 램파드 감독은 “리그 경기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을 제압하고 8강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첼시와 리버풀의 19-20 FA컵 16강 경기는 4일 오전 4시4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가능하다.
↑ 첼시와 리버풀이 FA컵 8강 티켓을 놓고 단판 대결을 벌인다. 사진=AFPBBNews=News1 |
또 다시 리버풀을 만나는 첼시는 최근 침체한 분위기를 바꿔보려 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대 3으로 대패하고, 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리버풀전에서 로테이션보다는 승리를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몰’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마르코스 알론소, 윌리안 등 주전 선수들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리버풀도 첼시처럼 상황이 좋지 않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무너졌고, 승승장구하던 리그 무패 기록도 왓포드에 깨졌다.
강등권
두 팀 중 8강에 안착할 주인공은 누가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