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유명 도박사가 돈을 잃은 나머지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에게 살해 협박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닉네임 ‘팔레이’를 쓰는 유명 스포츠 베터 벤자민 파츠(24)가 MLB, 전미풋볼리그(NFL), 대학 선수들에게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전했다.
법무부의 진술서에 따르면 파츠는 지난 2019년 7월2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이기자 탬파베이 선수 4명과, 화이트삭스 선수 1명에게 SNS 메시지로 “네 가족을 죽이겠다. 산 채로 토막내겠다”라는 내용의 협박을 보냈다.
↑ 유명 도박사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살해협박을 해 기소당했다. 사진은 피해를 입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모자 ⓒ=AFPBBNews=News1 |
파츠는 혐의가 적용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 내려진다.
파츠는 18세부터 해외 스포츠베팅에 참여했고,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