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골을 터트렸지만,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컵 플레이오프에서 LASK 린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황희찬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전방에서 움직이며 골 찬스를 엿봤다. 전반 침묵한 황희찬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통쾌한 골을 터트렸다.
↑ 황희찬이 골을 터트린 후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다만 황희찬은 후반 37분 경합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교체되어 나온 황희찬은 왼쪽 허벅지에 붕대를 감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골을 잘 지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