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탬파베이 레이스 상대로 4⅓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현지 언론인도 긍정적으로 봤다.
‘캐내디언 베이스볼 네트워크’ 루카스 위즈는 “류현진이 뛰어난 무실점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사사구는 단 하나도 없었다.
↑ 류현진이 탬파베이 레이스 상대로 4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현지 기자도 높이 평가했다. 사진=MK스포츠DB |
류현진은 2020시즌 시범경기에 2차례 등판하여 1승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 중이다. 2월29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토론토는 류현진 호투뿐 아니라 대니 잰슨의 만루홈런과 라일리 아담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탬파베이를 8-3으로 꺾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