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중단된 가운데, 뉴욕 양키스는 선수단 전원 캠프 잔류를 택했다.
양키스의 선수노조 대표인 불펜 투수 잭 브리튼은 14(한국시간) 'ESP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단이 만장일치로 캠프 잔류를 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메이저리그 노사는 협의 끝에 선수단에게 세 가지 선택지를 주는 것으로 합의했다.
↑ 뉴욕 양키스 선수단은 전원이 캠프에 잔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수마다 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양키스는 선수단 전원이 캠프에 남는 것을 택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캠프지에 잔류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훈련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며 언젠가 재개될 스프링캠프와 개막할 리그에 대비할 수 있다.
한편, 애런 분 양키스
또한 독감 증세가 있어 의심받았던 포수 개리 산체스의 경우 상태가 호전됐으며, 다른 선수들 중에는 걱정할 만한 선수가 없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