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NBA가 중단된 가운데, 하부 리그 G리그는 시즌 자체가 그대로 끝날 예정이다.
'ESPN'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G리그 구단들이 잔여 시즌이 치러지지 않고 그대로 끝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G리그 팀들은 NBA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말까지는 연고 지역에 머물고 있다. 조만간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행동 지침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 2019-20시즌 G리그는 그대로 종료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ESPN은 NBA가 원래 예정된 시즌 종료 시점인 3월말까지 공식 발표를 기다릴 예정이지만, 구단들은 사실상 시즌 중단 직전 치른 경기를 시즌 마지막 경기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G리그가
G리그 팀에 속한 선수들은 시즌 전체 기간 받을 예정이었던 기본 급여를 받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