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가 다시 한 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상에 걸렸다.
브루클린 네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네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들 중 한 명은 케빈 듀란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츠 구단은 확진 결과가 나온 뒤 이를 선수단이 최근 접촉했던 이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기 전 마지막으로 상대했던 LA레이커스도 통지 대상이었다.
↑ 레이커스는 가장 마지막으로 브루클린을 상대한 팀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NBA에서는 유타 재즈 센터 루디 고베어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감
현재 NBA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상태. 현지 언론은 6월중 리그 재개를 최상의 시나리오로 예상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