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유럽 축구가 비상이 걸렸다.
특히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는 실제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RCD 에스파뇰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1군 선수와 기술 스태프 등 6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확진자 모두 모두 증세는 가벼운 상태이며 의학적 지침을 따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단은 확진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에스파뇰은 중국 축구의 기대주 우
라리가에서는 발렌시아에 이어 두 번째 구단 집단 감염 사례다.
앞서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1군 선수와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전체 선수단의 약 35%가 감염됐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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