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나성범이 평가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는 등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성범은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1군(N팀)과 2군(C팀)의 평가전에서 N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나성범의 활약을 앞세운 N팀이 13-7로 이겼다. 경기는 점수와 상관없이 9회말까지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날 나성범은 4회말 2사 2루에서 C팀 김진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짜릿한 손맛을 봤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 뒤 건강히 복귀 준비를 하고 있는 나성범은 이날 주루는 하지 않고, 타석에만 들어섰다. 출루시에는 대주자가 나왔으나 이후에도 계속 자신의 타순 때 타석에 들어갔다.
↑ 2점 홈런을 친 N팀 나성범.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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