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3)가 올림픽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조코비치는 26일(한국시간) SNS에 도쿄 2020이 새겨진 테니스화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작년 일본에서 찍은 것이다. 올림픽 연기는 슬프지만,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본다. 2021년 도쿄올림픽을 기대하자”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세계랭킹 정상을 되찾으며 1위 누적기간만 284주에 달하는 조코비치지만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다. 2008년 처음 출전한 베이징 올림픽은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34)을 만나 패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에서는 영국의 앤디 머리(33)에게 덜미가 잡혔다.
↑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올림픽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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