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소속 폐렴 증상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지난 1일 소속 선수 중 폐렴 증세를 호소하는 선수가 발생해 훈련 취소와 함께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 해당 선수는 전날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날 아침 CT 및 MRI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폐렴 소견을 받았다. 객담이나 기침 증세는 없었지만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하루만에 음성판정을 나왔다.
두산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1일 훈련 취소를 결정했다. 2일 오전 훈련도 취소한 바 있다.
↑ 폐렴증상을 보인 두산 베어스 선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4일 훈련을 재개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