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2)가 일본 귀국을 택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2일 “다나카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체류하고 있던 플로리다 캠프를 떠나 일본에 귀국했다”라고 전했다.
다나카는 시범경기가 중단된 후에도 동료들과 함께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지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플로리다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통행금지령을 내렸고, 발이 묶인 다나카는 귀국으로 노선을 틀었다.
↑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귀국을 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1만3372명까지 불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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