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최고 연봉자로 밝혀졌다. 선수단 핵심 공격수 손흥민(28)보다 2배 이상 많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구단에서 가장 많은 연봉 1508만 파운드(약 232억 원)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다니엘 레비(58·영국) 회장은 700만 파운드(107억 원)로 무리뉴 감독의 약 46.4% 수준이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 기간은 2022-23시즌까지다. 손흥민은 728만 파운드(112억 원)로 토트넘 구단 4번째이자 선수로 한정하면 연봉 서열 3위라는 것이 ‘데일리메일’ 보도다.
↑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케인 등 현역 스타 선수를 제치고 토트넘 최고 연봉자로 밝혀졌다. 사진=AFPBBNews=News1 |
미드필더 델레 알리(24·잉글랜드)와 골키퍼 겸 주장 위고 요리스(34·프랑스) 그리고 수비수 얀 베르통언(33·벨기에)은 ‘데일리메
한편 레비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프리미어리그(EPL) 등 잉글랜드프로축구 일괄 중단에 따라 2020년 4·5월 토트넘 직원 550명 급여를 20% 삭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